헨리 라빈 감독이 1965년에 발표한 영화 <징기스칸>(Genghis Khan)은 영국과 독일의 합작영화로

'오마 샤리프'가 주인공인 '징기스칸'역을 맡았다.

'프랑소와즈 돌리악'이 아내 보르테이 역을 맡았다.

'스티븐 보이드'가 <벤허>에 이어 다시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을 맡았고,

'제임스 메이슨'이 중국인으로 등장한다.

사실 서양인들이 동양인을 소화한다는 것이 좀 억지스럽기는 하나,

오마 샤리프와 제임스 메이슨 등 명배우들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런 단점을 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