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의 태양/Burnt By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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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의 태양(1994)

 

영제 : Burnt By The Sun

감독 : 니키타 미할코프

출연 : 올렉 멘시코브

출시사(비디오) : 1997.5.2.

상영시간 : 130분.

개봉 : 1997년.

1936년 여름,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사는 모스크바 근교의 다차(별장)에서 볼셰비키 혁명 영웅인 고토프 대령 가족은 젊은 아내 마로샤의 친척들과 함께 모여 살며 한가롭게 여름을 즐기고 있다. 이곳은 외부세계의 소란과는 별개의 세상인 듯 보인다. 이들은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면서 파리를 그리워하며, 과거의 향수에 젖어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10년 전 자취를 감춘 드미트리가 찾아오면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위태롭게 만들 긴장이 감도기 시작한다. 드미트리는 음악 선생의 집에서 성장기를 보냈는데, 그 선생의 딸이 마로샤였다. 마로샤와 연인 사이로까지 발전했으나, 드미트리가 전쟁터로 가면서 이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마로샤는 이미 고토프 대령과 결혼해 딸 나디아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갑작스런 옛 연인의 출현에 동요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과거의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혁명정신이 투철한 고토프 대령과 달리, 드미트리는 풍부한 감성과 예술적 감각을 소유한 낭만주의자다. 과거를 회상하던 도중, 드미트리는 10년 전 고토프 대령에게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전쟁터에 가야 했던 울분을 토하게 되고, 고토프 대령은 그의 방문이 아내 마로샤를 향한 연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오해한다. 
 하지만 드미트리는 고토프를 체포하는 임무를 맡고 온 스탈린의 비밀경찰이었다. 태양이 작렬하는 어느 날, 고토프의 집 앞에 KGB의 차가 도착한다. 천진난만한 딸 나디아와 순박한 마을 사람들의 배웅 속에 고토프는 자신이 숙청 대상인 걸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마을을 떠난다. 마을을 벗어난 뒤 고토프는 차 안에서 폭행을 당한다. 들판 너머에선 스탈린의 초상이 그려진 대형 열기구가 유유히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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