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프리카/Les Caprices D'un Fle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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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프리카(1996)

 

원제 : Les Caprices D'un Fleuve

감독 : 베르나 지로도.

출연 : 장 프랑소아 레퍼니.베르나 지로도.

출시사(비디오) : SKC.1999.7.28.

상영시간 : 90분.

개봉 : 서울 명보극장-1996년.

프랑스 18세기말을 시대적 배경으로, 장과 아멜리가, 주인과 하녀, 아버지의 딸, 그리고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둘의 관계를 펼친 작품. 감독과 각본 그리고 주연까지 1인 3역을 한 장 프랑소와 역의 베르나르 지로도는 프랑스의 조연급 배우. 빚어지지 않은 점토같은 아멜리역의 아싸토 소우도 상처입은 아프리카 대륙의 상징을 잘 소화해냈다. 시각효과가 플롯을 압도한다.

  밋밋한 사랑 이야기로 흐르는 극의 흐름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것은 아프리카의 광대한 영상이다. 단 한차례 폭풍같은 신도 있다. 사막의 모래바람을 뚫고 노예로 붙잡힌 흑인 소녀 아멜리를 구하는 신은 너무 갑작스럽게 폭발해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영화 전반의 호흡은 느리다.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당시 프랑스는 118만명의 아프리카 노예를 운반하고 수용했다. 민족 우월주의는 계급제도로 바뀌었으며 아프리카인에 대한 차별은 곧 문화적 우월감으로 이어졌다. 주인공 장 프랑소와는 이런 역사적 사실의 주변부에 서서 자신들의 잔인한 만행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인종차별이라는 편견 위에 사랑이라는 복합적인 폭탄을 얹어놓은 셈이다. <조선일보 소개 글 인용>

  1787년 프랑스의 앙주성 근처에서 벌어진 결투 탓에 장 프랑소와 백작(베르나르 지로도 분)은 미지의 대륙 작은 식민지의 총독으로 추방당한다. 백작은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낭만적이고 열정적인 남자다. 식민지의 총독으로 부임해 통과 의례로 치르는 접견장에서 무어인들이 백작에게 노예 소녀 아멜리(아싸토 소우 분)를 선물한다. 검은 아프리카에 매혹된 프랑소와는 그녀를 노예가 아니라 소중한 딸로 키운다. 프랑스 말과 문화 그리고 음악을 배운 아멜리는 더 이상 노예가 아니라 한숨과도 같은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하는 아프리카의 여신이 됐다. 백작은 앙드레 지드 소설 '전원교향곡'의 목사처럼 여인이 된 수양딸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사랑에 눈을 뜨고 폭풍과도 같은 열정에 빠져든 여인은 도덕적 갈등으로 백작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떠나간 사랑을 찾아 헤매는 사나이.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아래 그는 이제 완전히 그녀를 자신 안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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