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의 밀사/애련의 밀사(Der kurier des zaren) 재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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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의 밀사(1970)

 

원제 : Der kurier des zaren

감독 : 에리프란드 비스콘티.

출연 : 존 필립로우.

출시사(비디오) : 서진.1986.3.18.

상영시간 : 110분.

개봉 : 1971년.

우리나라에서 개봉 당시에는 70mm필름으로 개봉되었는데 닥터 지바고 같은 추억의 명화를 사랑하던 사람들이 아침부터 대한 극장앞에서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제정 러시아 말기에 타타르족의 반란으로 중앙아시아에 고립된 황제의 친척에게 미셀 스트로고프 대위를 밀사로 파견하게되고 그가 제정러시아의 수도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이르쿠츠크(티벳고원위에 중소국경지대)까지 가는 험난한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가다가 한 여자를 만나 연민을 느끼기도하고 도중에 타타르족과 내통한 동료 러시아 장교에의해 타타르족에게 잡혀 눈을 시뻘게 달군 칼로 지지는 바람에 눈이 멀게되진만 어렵사리 타타르군 진영에서 탈출하여 이르쿠츠크까지 가게되고 결국 황제의 친척을 위기에서 구하는 걸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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