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조르주 프랑주 출연 : 알리다 발리 출시사 : 제니스무비.2010.3. 상영시간 : 90분. 개봉 : 1960년
Disc : 1 장140g 상영시간 - 90분 언어 - 프랑스어 자막 - 한국어 화면비율 - 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1.66:1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지역코드 - ALL / SINGLE LAYER
미동 없는 카메라가 얼굴 가죽 아래에 존재하는 검은 피와 뇌, 마취되어 감은 눈을 망설임 없이 보여주는 이식 수술장면, 일그러져가는 크리스티안의 얼굴 사이로 흐르는 뇌수 등은 지금 보면 소박하지만 , "호러" 장르가 존재하지 않았던 당시 프랑스 영화계는 이를 전례 없는 "고 어"로 받아들였다 . 표현 수위로 브랑주가 비난 받은 것이 이때가 처음은 아니었다. 도축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짐승의 피>1948에서 그는 픽션이 아닌 생짜 피와살 , 폭력과 죽음을 이미 보여준 바 있다 나찌가 떠난 뒤, 또 아프리카 식민지들이 독립한 즈음 파리 거리에 나뒹구는 살점과 흐르는 피의 심연을 그의 영화는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