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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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편지 (1991)
감독 : 이운철
출연 : 최형선.최민금.김석태
출시사(비디오) : 서울미디어.1992.4.10.
상영시간 : 100분.
개봉 : 1991년.
미경이는 산골에서 사는 국민학생이다. 특히 글짓기에 소질이 있어 몇차례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반장이기도 하다. 미경이아버지 치복은 삼척에 있는 석회석 광산으로 일을 나가 있어, 미경이는 자주 편지를 하게되고 그래서 우체부 아저씨와 특별한 친분을 갖는다. 농촌에서도 일손이 딸리자 미경인 치복에게 속히 고향으로 돌아오라는 편지를 띄운다. 치복은 귀향을 결심하고 미경의 책을 사러 시내에 나갔다가 뜻밖의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한다. 명랑 쾌활했던 미경이는 하루아침에 슬픈소녀가 되어버린다.담임이며 문예반 지도교사이기도한 박선생은 미경이를 위로하는 한편 미경이 아빠가 육체는 돌아 가셨지만 영혼은 천국에 살아게신다고 한다.어느날 편지쓰는 시간에 미경이는 선생님의 말을 상기하고 천국에 계신 아빠에게 편지를 쓴다.미경이로 부터 편지를 받아든 우체부아저씨는 미경이마음을 다치게 할 수없어 천국에 계신 아빠께 편지를 전해 주다고 한다.그날부터 아빠의 편지를 기다리는 미경은 우체부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런 어느나 천국에 계신 아빠로부터 정말 편지가 온다.미경이는 아빠의 편지를 받고 전처럼 명랑쾌활한 소녀가 된다.그리고 천국에 게신 아빠와 수없이 편지를 주고 받는다. 천국의 아빠가 어떻게 편지를 받고 답장을 할 수가 있을까? 사실은 우체부 아저씨가 대신 편지를 써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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