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위험한 사이 [재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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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이(1975)
- 표지 자켓 낡고 훼손된 부분이 있음
 
감독 : 이성구.
출연 : 이순재.선우용녀.하용수.
출시사(비디오) : 삼부.1984.1.10.
상영시간 : 90분.
개봉 : 서울 명보극장. 부산 국도극장-1975년.


무용수 출신의 선우용녀는 1965년 TV탈렌트 공채로 선발되면서 배우가 된 후, 1966년 김기영 감독의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폭풍처럼 몰아닥친 트로이카 열풍에 떠밀려 영화계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시 TBC-TV로 돌아가 TV탈렌트로 활동한다. 그후 트로이카 여배우들이 모두 물러간 1974년 홍파 감독의 <묘녀>로 컴백하고, 이어 이성구 감독의 <위험한 사이>에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탈렌트로서의 이미지가 강해서였는지, 팬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면서 두 편의 영화 모두 흥행에 실패한다.

이후 선우용녀는 과감하게 조연으로 변신했고, <태백산맥>, <산불>, <겨울여자> 등에 출연했는데, <산불>에서의 열연으로 대종상 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파 조연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영화 <위험한 사이>는 선우용녀가 주인공을 맡은 단 세 편의 영화중 하나다. 한국영화계의 거장 이성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한유림의 오리지날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였으며, 이순재, 하용수가 극중 선우용녀의 남편과 정부로 등장한다.

윤희(선우용녀)의 남편(이순재)은 병원에서 암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다. 수술후유증으로 성불능이 된 남편은 아직도 젊고 탄탄한 육체를 가진 아내 윤희를 의심하기 시작, 결국 의처증으로 발전한다. 남편이 실직하자, 미술을 전공한 윤희는 화방을 오픈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알게된 청년 현구(하용수), 끈질기게 들이대는 현구에게 결국 윤희는 무너지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남편이 자살하면서 영화는 파국으로 향한다.

이 영화 역시 한국영화의 단골소재인 ‘유부녀의 불륜’을 다룬 전형적인 통속멜로드라마다. 이 영화에서 눈여겨 볼 것은 ‘과감한 성표현’이다 TBC 동료인 이순재와 선우용녀가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70년대 영화로서는 파격적인 섹스체위를 보여주는가 하면, 하용수가 마약을 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까지 나온다. 1960년대와 70년대는 영화의 표현, 특히 성의 표현에 있었서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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