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세월/The Swi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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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세월 (1968)

 

원제 : The Swimmer

감독 : 프랭크 페리

출연 : 버트 랭카스터.자넷 랭가드

출시사(비디오) : RCA;1991.7.4.

상영시간 : 95분.

 

폴 뉴먼이 시나리오를 받고 단 번에 거절한 영화가 있다. 이유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달랑 수영복 팬티 하나만 입고 연기를 해야하고, 몇 장면에서는 올 누드 출연도 감행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결국 버트 랭카스터가 이 역할을 맡았는데, 이 영화를 촬영했던 1966년에 그의 나이는 이미 5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탄탄한 근육보다는 출렁거리는 뱃살이 먼저 눈에 띄는데, 그런 그가 이 영화의 출연을 결심한 것은 정말 대단한 용기이고 작품을 보는 눈이 참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버트 랭카스터가 주연을 맡은 영화는 바로 <애증의 세월>(The Swimmer,1968)이다. 존 체버의 단편 선집에 실린 The Swimmer를 엘리너 페리가 각색한 작품인데, 엘리너 페리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영화들을 보면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 연출을 맡은 프랭크 페리 감독 역시 필자가 개인적으로 숨은 보석이라고 생각하는 명감독 중의 한 사람이고, 그는 아내였던 엘리너 페리와 함께 다수의 영화들을 함께 작업하면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영화 <애증의 세월>이 우리나라의 영화마니아들에게 회자된 것은 1990년대 중반 PC통신시절이었다. 1991년 대우에서 비디오로 출시하면서 버트 랭카스터의 엉덩이가 나오는 영화로 널리 알려졌으며, 항상 그렇듯이 골수 영화마니아들은 걸작을 귀신처럼 찾아내는 능력이 있었다. 이 영화는 당시 마니아들 사이에서 희귀작으로 분류되었지만 대여점에서는 찾기가 힘들었다. ’열정의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흔적, 세월은 사랑도 미움도 남기지 않는다이는 당시 비디오자켓의 광고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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